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광진구의 건국대학교에서
광진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광진구의 건국대학교에서 민ㆍ관ㆍ군 협력하에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한 2023광진구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국대학교 인문학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폭발ㆍ다수사상자가 나온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광진구청, 경찰서, 군부대, 건국대학교,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협업 대응으로 재난ㆍ재해ㆍ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대피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재난 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이다.
장형순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최고의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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