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강점”
“힘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강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3.2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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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Q: 먼저 광진(을)에 출마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이번 광진을 선거는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 판 승부이다. 일꾼 호소인 고민정 의원을 잡고, 진짜 일꾼으로 일하기 위해 광진을 출마 결심하게 되었다.
나에게 광진구는 89년도 건국대학교를 다니며, 집사람과의 인연이 시작된 곳이다. 처가가 자양동에 있었기 때문에 광진구는 제게 너무나 정겹고 익숙한 지역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때와 지금의 광진구는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런 곳은 조금의 변화만 이루어져도 피부로 크게 와닿는다. 정무부시장을 지내며, 광진구 주민들이 주장하는 요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억눌린 강한 욕구를 느꼈다. 그래서 누구보다 광진의 현안들을 잘알고 있다. 감사하게도 당에서 공천을 조기 판단하여 확정해 주신 덕분에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거에 돌입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절박하게 열심히 뛰고 있다.”
 
Q: 그동안 광진구를 돌아 보셨는데 광진구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나요?

“주변 동네들과 현저하게 격차가 벌어진 오늘날 광진구의 현주소는 광진구민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지난 4년을 평가하면 고민정 의원이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그 격차가 더 커졌다. 이번에 주민들이 단단히 책임추궁을 할 것이다. 이것이 지역여론이다. 광진을은 정말 살기 좋은 보석같은 도시이고,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가진 곳이다. 지역이 정체되어 있어 조금만 일을 하게 되어도 눈부시게 확확 바뀔 것이다.”

Q: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을까요?

“우선 도시 비전을 체계적으로 그릴 것이다. 광진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이다. 낮엔 공동화가 이뤄지니 상권이 제대로 활성화될 수가 없다. 부족한 업무시설을 늘려서 일자리를 만들고 낮 시간대 유동인구를 늘려야 한다. 그래야 청년들에게 희망이 생기고, 상인들은 상권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당장 비싼 집값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안정도 함께 모색할 것이다.”

Q: 광진(을)지역구의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도시적 구조의 형태를 전체적, 종합적으로 분석해 낙후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다. 국회의원 정도 되면 사실 이 도시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지 도시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광진을은 우리가 알 만한 큰 기업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기업을 유치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을 변경하면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빌딩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나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분들이 점심 먹고 저녁 먹고 회식하고 지역에 있는 상권들이 만들어지고 그러면서 지역 구청에 세수가 들어오고 이러면서 도시가 변화하는 것이다.
또한 30년 민주당 희망고문 2호선 지하화문제 해결하겠다. 국회에 입성하는 즉시 중앙정부, 서울시, 관련 기초단체가 참여하는 '기금 분담 패키지 딜' 마련에 나서겠다.”

Q: 광진의 발전을 위해 어떤 공약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교통소외없는 광진을 만들 것이다. 뚝섬로·자양로 도시철도 신설, 구의·자양·강변 더블 역세권으로 온마을 역세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현 광진구청 부지에 서울시립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하여 우리 자녀들이 24시간 안심하고 치료받을수 있는 응급체계 시스템 마련에 앞장설 것이다.
무엇보다 청년안심도시 광진을 만들 것이다.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서울형 안심기숙사 설치를 확대하겠다. 청년월세지원금을 월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겠다. 어학,자격증 응시료 전액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
교육격차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인구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광진의 돌봄·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광진구 교육경비 100억시대 개막하겠다.”

Q: 광진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계신가요?

“23년 5월부터 광진구에 와서 진심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울시와 광진구청과 열심히 협동하며 일해왔다. 동서울터미널 입체개발 현대화, 모아타운 지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애써왔다.
지하철 역명개정 약속도 지켰다. 주민들의 숙원 뚝섬유원지역이 자양역(뚝섬한강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광진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광진이 새롭게 변화해 한다.
한강을 끼고 있는 수변도시 광진구를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 갈것이며, 아이들의 교육열이 높은 광진구를 아이 키우고 싶은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다. 
지하철 역이 몇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교통망이 불편한 뚝섬로 인근 국가철도망과 도시철도망을 만들어서 온 마을의 역세권화를 이뤄내겠다.”

Q: 마지막으로, 광진구민들게 하고 싶은 말씀과 선거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한 마디로 광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진짜 일할 수 있는 오신환을 택해야 한다.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 36년간 민주당 일당독주, 결과는 지역낙후 아닌가? 이유는 경쟁이 없기 때문에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니까, 정주고 마음주고 표를 준 지역주민을 섬기지 않는 것이다. 지금 고민정 의원을 보면 지역을 돌보기보다 자기 정치, 당내 정치에 몰두하고 다.
친문 수호하며 친명과 갈등 초래하며 국민들 눈살 찌푸리게 하고 있다. 여의도에선 죽기살기로 싸운다 쳐도, 지역주민들 얘기를 경청하고 주민들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우선이다.
나는 정쟁에 관심없다. 오로지 광진구의 발전만 생각한다.
힘있게 일하는 오신환, 문제를 해결하는 오신환 그것이 나의 강점이다. 잘사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오신환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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